영하8도의 전기자전거 자출후기
1.3일에 첫애마MTB를 전기자전거로 튜닝한 후 4일에는 눈이와서 자출 포기하고 오늘 처음으로 전기자전거로 자출을 했다.
-자출거리 편도 20Km
-기온 영하8도
며칠전 1.2에 기존에 타던 스페셜라이즈드 MTB로 자출시 영하6도, 위 거리에 시간은 1시간 10분소요되었는데 오늘은 전기자전거로 튜닝한 메리다MTB를 이용해 처음으로 자출하는거고 날씨가 무척 추워져 바싹 긴장하고 무장을 단단히 하였다.
다른거는 2일과 같으나 앞 핸들바에 오토바이용 손토시를 끼우고 고어텍스방한장갑은 너무 두터워 일반 방한장갑을 착용하고 자출했다.
손은 손토시로 완전무장(?)탓에 별로 안시려웠고, 발도 고어텍스 등산화에 덧신을 껴서 그런지 별로 안시려웠는데 뺨만 좀 시렸음.
소요시간은 1시간으로 기존 자전거보다 10여분 단축되었고,
기존자전거의 운동량이 100이라면 전기자전거의 운동량은 약 80% 수준인것 같고..
따라서 기존 자전거로 자출시에는 영하6도에도 땀이 흠뻑 축축하게 옷이 젖었다면, 오늘은 영하8도라서 그런지 땀이 촉촉하게 젖은 느낌이었다.
힘은 약 80%정도만 드는것 같고 시간은 약 10여분 단축된것 같고..
자출용으로는 전동킷을 장착한 전기자전거가 상당히 유용한듯 싶다.
이러다가 전기자전거 매니아 되는거 아닌지 몰러...^^
참고
-전기자전거 배터리 소요량
-영하8도 20Km PAS모드로 자출
-코스는 인천 소래~부천 삼정동(중간에 인천대공원 쪽이 지대가 높아 약간 완만한 오르막후~장수 내리막 이후 평지)
-어제 오후에 완충하였고 아파트 단지를 시험삼아 한바퀴 돌고 집에 보관후 오늘 자출했는데 PAS모드는 강,중,약 중 강모드 80%, 중모드 20%로 위와 같이 1시간 소요, 20Km 파스모드로 자출후 배터리 잔량은 50%로 4칸중 2칸소등됨.
-일단 혹한기 겨울이라 배터리성능이 저하된듯 하지만 왕복 40Km 파스모드로 자출에는 별 무리가 없는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