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쿨 잠자다가 갑자기 전기자전거로 튜닝 변신한 나의 첫애마 메리다 300D MTB
2010.10월 자전거에 갑자기 필받아 장만하게 된 입문용MTB 메리다 300D
2011.6월에 스페셜라이즈드 스텀점퍼 콤프로 업그레이드하기 전까지 약 9개월여간 왕초보가 수리산 임도등을 돌면서 엄청 넘어지고 엎어지고 하면서 여기저기 까지기도 한 놈이었다.
잔차를 업그레이드한후에는 주로 스페셜을 타게되어 베란다에서 푹 쉬고 있었던 놈을 이번에 2012.1.2일 새해 첫 자출하다가 우연히 遭遇한 전기자전거를 보고 갑자기 전기기자전거에 필받게 되어 곤히 잠자고 있던 놈을 깨워서 2012.1.3.에 이브이샵에가서 8FUN DX 전륜 250W키드로 튜닝하여 나의 자출용 전기자전거로 변신을 시켰다.
1.2일 이전까지만 해도 막연하게 전기자전거가 뭔 자전거냐...전동스쿠터지...그게 뭔 운동이 되것냐...라는 부정적 선입견만 갖고 있다가 검색해 정보를 보게되니 분명 전기자전거(물론 순수한 전기스쿠터가 아닌 페달의 힘을 보조해주는 전기자전거)도 자전거였다.
앞으로 아마 나랑 다시 상당히 친해지게 될것 같다^^
특히 장거리나 산악용이 아닌 자출용과 근거리용으로는 상당히 유용할것 같다...
스페셜라이즈드가 질투하지 않을라나 모르겠다 ㅎㅎ
-전기자전거로 튜닝하게된 이유(여기서의 전기자전거는 순전한 전동자전거가 아닌 페달의 힘을 보조해주는 전기자전거[자전거+전동킷]임)
1.자출용으로는 좀더 힘이 덜들고 조금이라도 시간이 단축되는 '자전거'가 나을듯 싶었고..(스쿠터나 모터사이클이 아닌..자전거..ㅎㅎ)
2.순수 자전거가 100이 운동된다면 전기자전거 튜닝시 80~90정도의 운동은 될듯 싶고..
3.보통은 자전거 무게때문에 업그레이드 하게되는데 보통 1Kg 빼는데 100만원 추가된다고 가정시 100만원전후짜리 입문용에서 2-3Kg 빼면 보통 200만원~300만원선의 자전거가 됨. 보통 입문용이후 1년이내에 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이후에는...상상초월..
그러나 전기자전거는 상대적으로 무게에 자유로우므로 '입문용자전거+전기자전거키트' 하면 자전거 업그레이드 할 일이 없음.
무게는 전동키트가 보통 7~8Kg추가되지만 전기자전거는 무게에는 상대적으로 비교적 자유로우므로 따라서 보다 더 경제적일듯 함.
4. 산악이나 장거리 이외에 자출 및 근거리용으로는 전기자전거도 상당한 이용가치가 있을듯 함.
...
그래서..
요랫던 아이가...
요렇게 변신..
메리다 + 8FUN DX 전륜 250W

http://www.evshop.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60&category=056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