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화순리조트근방 이름없는 산길 임도를 찾아서.. 120728
여수엑스포관람을 하기위해 겸사겸사 처가식구들과 함께 전남 화순 금호화순리조트로 휴가를 가서 가족들은 옆에있는 아쿠아수영장에 가고 나는 차에 싣고 간 자전거를 내려 근처 산길을 찾아 나섰다.
워낙 인적이 드문 곳이라 그런지 산길속에는 거의 원시림수준....
여러 산길과 시골길을 헤메이다 만덕산 무량사라는 곳도 들르고 다시 내려와 돌다가 운수대통마을이란곳 안내도를 보니 상단에 임도같은 길이 보인다...
그래 함 가서 넘어가보자^^
넘어가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다보면 리조트에 가겠지..막연한 생각으로 올랐다
오르다 올라 어렵게 찾아낸 운산리에서 입석리로 넘어가는 임도도 거의 사람의 왕래흔적이 없는 임도였다.
구불구불 임도를 오르고 올라 정상에서 다운하니 바로 입석리...거의 업힐80%, 다운힐20%정도되는 임도...
흠 이런줄 알았으면 반대로 올랐지...
모르니 할수없지만 암튼 이름없는 울창한 임도산길을 단 한사람도 마주치는 사람없이 혼자 도니 후덜덜한 적막감마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