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소래]듬배산 오봉산 비온후라이딩-120630
오랜만에 오는 비님이라 너무 반가워 폭우속에서라도 동네산라이딩을 하려고 벙개를 올렸지만 역시 예상대로 참가자가 없어 혼자 슬슬 나가 돌아보려하니 어제밤부터 무섭게 쏟아지던 비님은 이미 멈춘후였다.
비온직후의 산악 싱글길라이딩...어떨까..
어제 튜블리스타이어로 장착하고 최고압으로 집어넣었던 공기압을 35PSI정도로 낮추고 동네산으로 고!
역시 업힐, 다운힐 접지력 안정감 느낌 최고다.
비온후의 촉촉한 나무와 풀과 땅과 돌들을 헤치고 스치며 달리는 상쾌한 느낌^^
혼자 시원하게 저녁운동한후 귀가, 역시 튜블리스가 주행 느낌이 참 좋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대지를 적셔준 비님도 고맙고 자전거와 타이어와 신발에 범벅이 된 진흙과 흙탕물도 정겹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