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山野路☆

함께요님 계양산벙개 후기..춤바와의 이별..-120701

超我 2012. 7. 1. 18:24

함께요님 계양산벙개 후기..춤바와의 이별..-120701

 

대부도벙개에 참가자가 없어 폭파하고 함께요님의 계양산벙개에 춤바 에보를 데리고 부랴부랴 전철타고 갔는데 그래도 상당히 늦어버렸다.

가는도중 전철서 만난 여여월님 일행과 이바구 좀하다가...전화통화하여 만나기로 한장소가 대충 알것같아 내려서 열심히 갔는데...헷갈려 못찾고 헤메이다가 간신히 다시 찾아 합류하고 산을 타는데...

 

새로산 노스웨이브신발이 좀 큰지 발이 안에서 놀아 클릿이 잘 안빠져 자빠링 두번...노스웨이브신발에서는 클릿을 제거하고 그냥 트래킹화로 써야겠다...

 

라이딩을 마치고 박촌역에서 전철로 복귀중 만난 니꼴라이 타시는 분(닉 까먹음)도 함께요님 벙개에 갔는데 넘 늦게 가서 못만나고 혼자타셨다고 하며 이야기를 하며 귀가..

 

라이딩중  아는 형님 게리피셔 입문용 하드텔 프레임이 싯클램프 부분주위가 크랙났다고 용접하는데 아는데 없냐고 전화가 왔길래 하드텔 프렘 그거 얼마나 한다고 프렘 하나 사면 되지 뭘 용접하냐고...알미늄은 용접하면 열화현상땜시 용접 주위부분이 더 쉽게 크랙난다는데...이번기회에 차라리 올마프렘을 알아보시라고 하면서 내가 집에 있는 엘파마 엠퍼러2 올마프렘과 다른 올마 스페셜 스텀점퍼 FSR완차도 있으니 생각있으시면 함 보시라고 하면서 라이딩을 마치고 집에가니 벌써 와서 기다리고  계셨다..

 

흠..춤바를 맡겨놓고 올라가서 다른 잔차와 프렘을 가지고 내려오니...춤바 타고 한바쿠 돌면서 넘 맘에 드신단다....

...에구 지난번에도 술한잔 먹으며 춤바 맘에들면 사시라고 말한 원죄가 있어서 그런지....어찌어찌 하다보니 엘파마 엠퍼러2 나 스텀점퍼FSR을 분양할까 하다가..팔고싶지 않았던 춤바를...그 형님이 업어가셨다...

엇그제 DT2350휠셋을 튜블리스휠셋으로 고생고생하며 만들고 튜블리스타야로 바꿔주고 이틀만에 갑자기 춤바가 내곁에서 떠나갔다....구름성 완전히 쥑여주는데...

가서 잘 지내라...초보주인을 만나서 몇달간 산에서는 활약도 많이 못하고 사진모델만 열심히 하다 이사가는구나...

 

암튼 몇달 정든 춤바를 얼떨결에 떠나보내고...

엇그제 열심히 찍었던 춤바사진을 다시 함 보고...

오늘 함께요님의 계산죽사 사진도 둘러보며...

아쉬움을 달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