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휠셋->튜블리스휠셋 만들기->기발한 방법으로 성공이다^^
일반휠셋->튜블리스휠셋 만들기->기발한 방법으로 성공이다^^
뭐 온로드주행도 마찬가지겠지만 산에 주로 가는경우에는 접지력때문에 공기압을 낮추다보니 젤 신경쓰이는게 펑크다.
그리하여...
우선 MTB자전거를 가족것도 포함 여러대 복수로 운용하고 있다보니...
그동안 MTB로 산에 자주 다니다보니 조그마한 가시에도 펑크가 나는 경우도 있고 암튼 접지력을 높이려 공기압을 낮추는 경우 특히 펑크에 대한 두려움과 실제 종종 펑크나 실펑크때문에 고생한 경우도 있어 최근에는 새 휠셋을 구입해 가급적 튜블리스(UST)휠셋+UST튜블리스타이어로 셋팅 했는데,
산에 갈때마다 펑크에 대한 염려때문에 최근에 세팅한 튜블리스 잔차(UST휠셋+UST타이어)를 주로 가져가게 되고 기존 일반휠셋+타이어잔차는 자꾸 찬밥신세가 되는 느낌이 들던중...
(참고로 정상적인 튜블리스방법에 쓰이는 튜블리스(UST)휠셋은 가격이 보통은 100만원이 훌쩍 넘으며 종류도 그다지 다양하지는 않은듯하다)
기존 일반휠셋+일반튜브,타이어로 되어있는 잔차를 기존휠셋을 활용하여 튜블리스로 어찌할 방법이 없나.. 여러검색을 해보니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다.
우선 일반휠셋을 이용한 튜블리스방법중 제일 정석인 방법은
1. 튜블리스변환킷을 이용한 방법이다. http://blog.daum.net/interok1/16512142
#위글에 소개된 변환킷은 현재 판매하는 곳이 없는것 같고..현재 변환킷은 바셀에보니 1셋에 35,000원정도 하는 킷이 판매되는것 같았다.
위 방법에는 대략 35,000원 정도의 변환킷 비용이 든다(튜블리스타이어 비용 제외)
그러던중 기발한 방법을 소개한 글을 발견했다.
2. 일반튜브를 활용한 방법이다 - http://blog.naver.com/sj10302/130129001260
<--난 이 방법을 보고 개인적으로 기가막힌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만약 성공적이라면 정말 대단한 발상 및 재활용이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20인치용 튜브와 튜블리스타이어를 주문했다.
일반튜브로 튜블리스밸브와 튜브리스테잎 모두를 커버한 방법이다.
위 방법에는 대략 25,000원정도의 비용이 든다(20인치 406 튜브2개,실란트,튜블리스타이어비용제외)
위 블로그정보를 보고 오늘 일반휠셋을 가지고 튜블리스작업을 해 봤는데, 일단 결론은 성공인것 같다.
(장착후 5시간경과한 현재 바람이 하나도 안새는것 같다. 이정도면 지난번 튜블리스휠셋에 장착해본 경험상 이것도 튜블리스 성공이다.)
위 1번방법은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2번이 성공적이라면 2번은 (튜브가 오래돼 삭지 않는이상) 100% 바람이 안샐것 같다^^
1번은 장착방법에 따라 (림스트립과 림의 간극에서 100%밀봉이 안될것두 같아 시간이 지나면) 약간은 샐것두 같구...
추후 1번도 시도함 해봐야겠다.
암튼 오늘 2번 방법을 시도하면서 위 블로그에서 언급한 팁과 내가 느낀바를 간단히 언급한다면,
-튜브는 20인치용으로 하되 451튜브는 폭이 좀 좁아 타이어장착이 어렵다. 406튜브가 넓어 훨씬 더 낫다.
-타이어를 림에 한쪽면은 다 장착, 다른면은 80% 장착후 남은 20%공간으로 실란트를 넣고 그 20%공간을 하늘로 향해 마무리장착을 한다.
-그리고 튜블리스타이어를 림에 장착시 튜브의 공간때문에 타이어를 림에 넣기가 힘들어 주걱을 사용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튜브가 림이 물려 찢어진다.
따라서 튜브를 림에 장착시 정중앙으로 장착하지 말고 한쪽을 튜브절개면이 적게 나오게 하여 적게 나온쪽으로 주걱을 사용해 타이어를 다 장착하고 나면 절개면 적게나온쪽을 좀더 당겨 혹시 찢어진부분일 림 바깥쪽으로 꺼낸다. 어짜피 칼로 자를부분이다.
- 펌프로 공기를 넣을때 공기밸브를 하늘방향으로 하고 넣되 옆사람의 도움을 받아 두손으로 하늘방향 상단부분의 타이어를 눌러주면서 펌프질을 무쟈게 빨리 하여 공기를 넣어야 한다. 그래야 공기가 빠지지 않으면서 채워지고 어느정도 채워진후에는 혼자 펌프질을 해도 된다.
-공기를 최대치로 넣은다음 실란트가 도포되게 잘 둘러서 흔들어 주고 돌출된 튜브의 절개면을 칼로 잘 자른다. 이때 너무 림쪽으로 바싹 자르다보면 림이나 타이어에 손상이 갈수 있으니 적당한 간격으로 조심히 자른다.
-잔차의 무게는 약 200~300g 증가(사이드면 강화로 원래 일반타이어+튜브보다 무게가 좀더 나가는 튜블리스(레디)타이어+실란트+튜브절반정도무게)되었으나 자잘한 펑크에 대한 해방으로 펑크패치도구(예비튜브+펌프+패치등)을 안들고 다녀도 되니 오히려 무게는 감량되었을듯...뭐 타이어 옆면이 찢어지는 극히 드믄 펑크에는 어쩔수 없지만서두...그건 일반타이어도 속수무책일것이고...
이상으로 일반림을 튜블리스림으로 만드는 방법을 시도한 몇가지 팀을 적어봤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 제일 밑에 공기를 막아주는 밀봉역할을 하는 튜브가 조금 빼꼼히 나와 있는것이 조금 웃길수 있으나, 자세히 안보면 잘 모르고...또 그러면 어떠랴, 저렴한 비용으로 100% 공기를 밀봉하여 일반휠셋을 튜브리스 휠셋으로 만들어주면 되지...^^
일반적인 튜블리스타이어 장착방법은 아래동영상을 참고하여 대부분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
http://www.bikem.co.kr/movie/read.php?num=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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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중요하여 강조합니다
========ps
어제 저잔차로 좀 빡시게 돌탱이 산에서 타보았는데 전에도 약간 느꼈던 예상치 못한 느낌을 좀더 강하게 받았습니다.
우선 공기압은 낮은상태였고..
평지나 산길에서 특히 커브길을 돌때 꼭 타이어가 사이드면으로 밀리는 듯한 느낌을 수차례 받았습니다.
아마도 타이어와 림사이에서 밀봉역할을 하는 튜브때문인듯 싶습니다.
그때문인지 순간 순간 불안한 느낌이 들었고 고압의 평지라이딩은 무난하다 하더라도 저압의 특히 산악라이딩시 이런 느낌은 안전에도 영향을 줄수 있을것 같아 튜브를 탈거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위 원글의 방법이 기발하다고 생각하여 장착하고 시승해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원글에 방법을 제시해주신 님께 죄송합니다만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라 이러한 코멘트를 남겨두어야 할것 같아 몇자 적어놓습니다.
원글을 보고 장착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일반휠셋을 튜블리스로 쓰기 위해서는 http://blog.daum.net/interok1/16512145 나 http://bicyclelife.net/rbt/10501 , 또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4cross35&logNo=100154595483 을 참고하여 튜블리스변환킷+UST튜블리스타이어로 함이 정석인듯 합니다.
참고로 이작업에 쓰이는 공업용고온테이프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8072734 에서도 구할수 있습니다(테이프폭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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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실제 해보니 오프로드용으로는 위 폐튜브를 이용한 방법은 '비권장'이라는거지요..
아래는 권장방법입니다
캡톤테잎을 이용한 일반휠셋->튜블리스휠셋 변환작업 및 UST튜블리스타이어 장착작업
캡톤테잎을 이용한 일반휠셋->튜블리스휠셋 변환작업 및 UST튜블리스타이어 장착작업
1. 기존 림테잎을 제거후 휠셋 안쪽면을 깨끗하게 닦고 공업용고온테잎(캡톤테이프)를 두겹 팽팽하게 두른다.
(만약 카본휠셋처럼 림 안쪽 면이 매끈하지 못하고 거칠경우 3M 양면테이프-제일 얇은 투명한것-을 1번 두르고 그 위에 켑톤테이프를 두겹 두른다)
2. 헤어드라이어로 테이프를 가열하며 헝겁으로 꾹꾹 눌러준다.
-튜블리스 전용휠셋인 경우 위 1,2번 불필요-
3. 밸브구멍에 +자로 구멍을 낸 후 튜블리스밸브(구찌-별도구입, 튜블리스 전용휠셋에는 기본품목)를 장착한다.
4. UST 튜블리스타이어(권장, 만약 튜블리스 레디인경우 스탠드 펌프로 공기주입이 안될수 있음)를 장착하는데 한면은 다 장착, 다른 한면은 90% 장착후 10%남은 공간을 하단으로 하여 실란트를 약 50cc~70cc정도 부어주고 그 투입공간을 상단으로 이동해서 실란트가 하단으로 이동 흐르지 않게 하고 타이어를 림에 100% 장착해준다.(실란트를 공기주입구로 넣는 방법도 있다)
-이 떄 타이어 비드양면에 퐁퐁물을 스프레이로 넉넉하게 뿌려줘야 잘 넣을수 있다
5. 공기주입구를 상단으로 하고 스탠드펌프로 무쟈게 신속하고 부지런히 공기를 최고공기압까지 주입한다.
여기서 땀난다. 그러면 빵빵거리는 소리와 함께 타이어가 휠셋에 물리며 자리를 잡는다.
6. 휠셋+타이어를 흔들고 돌려주며 실란트 가 잘 도포되도록 한다 http://www.athatb.com/shop/dvProduct.phtml?pid=7784&pcode=989&prvs=794
-이상 작업끝-
http://blog.naver.com/4cross35/100154595483 의 튜블리스변환작업을 참조해서 고온테이프로 작업했다.
(참고로 튜블리스작업은 튜블리스UST타이어를 권장한다. http://www.athatb.com/shop/dvProduct.phtml?pid=7522&pcode=284&prvs=118
내 경험으로는 튜블리스레디타이어로는 공기주입시 힘들거나 고생한다)
그리고 이작업에 쓰이는 공업용고온테이프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8072734 에서도 저렴하게 구할수 있다(테이프폭은 휠셋에 따라선택, 보통 올마용은 25mm, XC용은 15~20mm... )
일반적인 튜블리스타이어 장착방법은 아래동영상을 참고하여 대부분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
http://www.bikem.co.kr/movie/read.php?num=1694
튜블리스밸브는 별도구입해야함
(경험상 아래 아메리칸클래식 구찌가 휠셋 림 밸브구멍 내부에 장착되는 고무밸브부분이 원형이라 대부분의 일반휠셋에 맞는것 같음,
일부 튜블리스밸브는 직사각이라 일반휠셋 림밸브구멍과 안맞아 공기가 새는경우도 있음, 단 튜블리스 전용휠셋은 림 안쪽폭이 좁아 이 직사각 밸브를 써야함)
http://www.athatb.com/shop/dvProduct.phtml?pid=7397&pcode=284&prvs=118
http://www.osanebike.com/goods/view.php?goodsno=6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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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어제 저잔차로 좀 빡시게 돌탱이 산에서 타보았는데 전에도 약간 느꼈던 예상치 못한 느낌을 좀더 강하게 받았습니다.
우선 공기압은 낮은상태였고..
평지나 산길에서 특히 커브길을 돌때 꼭 타이어가 사이드면으로 밀리는 듯한 느낌을 수차례 받았습니다.
아마도 타이어와 림사이에서 밀봉역할을 하는 튜브때문인듯 싶습니다.
그때문인지 순간 순간 불안한 느낌이 들었고 고압의 평지라이딩은 무난하다 하더라도 저압의 특히 산악라이딩시 이런 느낌은 안전에도 영향을 줄수 있을것 같아 튜브를 탈거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위 원글의 방법이 기발하다고 생각하여 장착하고 시승해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여 원글에 방법을 제시해주신 님께 죄송합니다만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라 이러한 코멘트를 남겨두어야 할것 같아 몇자 적어놓습니다.
원글을 보고 장착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일반휠셋을 튜블리스로 쓰기 위해서는 http://blog.daum.net/interok1/16512145 나 http://bicyclelife.net/rbt/10501 , 또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4cross35&logNo=100154595483 을 참고하여 튜블리스변환킷+UST튜블리스타이어로 함이 정석인듯 합니다.
참고로 이작업에 쓰이는 공업용고온테이프는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8072734 에서도 구할수 있습니다(테이프폭선택)